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50

마늘 방구석 여행 내방여행 12. My Room Trip 12. 나의 과거 유학생활 필름사진 몇 장, 그리고 친구들의 그림.

마늘 방구석 여행 내방여행 My Room Trip 나의 과거 유학생활 필름사진 몇 장, 그리고 친구들의 그림. 큰 박스에서 미국 유학시절 당시 사진들이 발견되었다. 그 중 몇 개를 꺼내보면, 1.당시 나는 게임 매니아였다. 그래서 집에 플레이스테이션 (당시는 1과 2), 닌텐도, 세턴등의 게임기와 티비도 두 대나 놓고 매일 게임을 했다. 학교 다닐 때 친구들도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농구를 함께 하는 친구들, 그리고 술꾼들, 이렇게 세 부류였다. 7.스티브형과는 95년부터 친구였다. 하도 오래 전부터 친해서 그냥 친척 형 같다. 이런 형과는 미국에서 락 클라이밍 동호회 활동을 같이했는데 조슈야트리국립공원에서 클라이밍 할 때 함께 찍었던 사진. 아, 코로나만 아니면 가고 싶다. 2~9 같은 유학생 중에는..

양주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시바스리갈 미즈나라 CHIVAS REGAL MIZUNARA

시바스리갈은 1801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창립된 위스키 제조사인 시바스 브라더스(Chivas Brothers) 사에서 제조한 프리미엄급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이므로 최소 프리미엄급인 12년 이상 묵은 원액만을 사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12, 18, 25년의 세 종류만 생산해 왔으며, 스탠더드급은 패스포트 브랜드로 생산되고 있다. 페르노리카그룹 소속이다. 2017년에는 얼티스(ULTIS)라는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시바스 리갈 최초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15년숙성이상 싱글 몰트 5개를 섞어 만들었다고 한다. 시바스리갈은 깊고 부드러운 향을 가지고 있는 술이지만, 12년의 경우 다른 위스키에 비해 부드러운 바디감은 약간 떨어진다. 상큼한 후르츠와 약한 카라멜 노트 그리고..

마늘 내방 여행 방구석 여행 11. My Room Trip 11. 쎄씨와 에꼴등 추억의 90년대 잡지, 그리고 내성적표와 마늘그림들

방을 정리하다가 예전 잡지인 쎄씨 에꼴 등을 발견했다. 그런데 나 왜 재미교포 된거임? . 이것이 리얼 7080 . 어릴 때는 못하는 일이 참 많았다. 워낙 못하던 공부는 인생 통틀어 전교꼴지를 세번 정도 했다. 고등학교때는 술도 소주 한 병 밖에 못마셨다. 담배도 하루 서너까치밖에 못폈고. 그림도 못그렸는데 그래서 그림 잘 그리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다. 거짓말도 못해서 선생님께,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느라...','길 잃은 아이 집 찾아주느라', 등등이 사유로 지각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거짓말쟁이로 몰려 혼나는게 일쑤였다. 노래도 못불렀는데 고등학교때 종종 에 갔을때 옆 방 손님들에게 우월감을 심어줬다. (이건 잘한 것) 하교시간마다 이 학교 저학교에서 하루에 수십명씩 우리학교 정문 앞으로 ..

마늘 방구석 여행 10. My Room Trip 10. 내방 여행 친구 길벗의 그림과 마늘 작업

그간 소장하고 있는 노트들 사이에서 스크랩노트가 몇 권 나왔다. 이 곳에는 내가 고등학교때부터 그린 일러스트등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 중 스크랩북 한 권에는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였던 길벗작가의 중~ 대학교때까지의 작업들이다. 내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내 주변에서 그림 하나만큼은 가장 잘 그린다고 생각하는 길벗작가. 어릴 때부터 맛있는 것도 사주고 술도 사고 담배도 사고 해가면서 졸라대서 그의 습작들을 모두 내가 소장하고 있다. 덕분에 길벗도 아직까지 예전 그의 습작들을 즐길 수 있고 수집광인 나는 나대로 수집을 많이 해서 좋고. 내가 놀란 것이 내가 소장하고 있는 그의 그림, 만화들이 생각보다 많아서인데, , , 조만간 티스토리 블로그나 유튜브쪽에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 여튼 친구인 길벗작가는 ..

마늘 방구석 여행 9. My Room Trip 9. 내방 여행 추억박스 2~ 30년 된 노트들

마늘 방구석 여행 My Room Trip 내방 여행 추억박스 2~ 30년 된 노트들 1,2 3창고에는 큰 박스 두개가 있다. 이 중 하나는 그간 받아온 편지와 카드, 팬레터같은 것으로 가득 차있고 다른 하나는 내가 중학교때부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온 연습장 같은 걸 모아놓은 것이다. 4.심지어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을 때의 기숙사 피와 성적표, 당시 은행카드와 소셜넘버카드등도 보여서 오래간만에 보고 좀 놀랐다. 버릴까 말까 하다가 일단 두기로 한다. 5.나는 어릴 때부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무언가 수집을 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쓰고 그리고 했던 노트들이 50여권이 넘게 이 박스 안에 대충 보관이 되어있는데, 살펴보면... 6.읽은 책들... 고등학교, 대학..

헝가리 레드 와인 red wine N.A.G. Borművek Föld és Ég Syrah

헝가리 레드 와인 red wine N.A.G. Borművek Föld és Ég Syrah 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costes downtown 에서 처음으로 맛 본 와인이다. 와인 페어링으로 첫 맛을 본 레드와인이었다. 보통 평균 가격대는 10달러 내외 기본 정보는, Winery N.A.G. Borművek Grapes Shiraz/Syrah Region Hungary / Eger / Mátra Alcohol content 15.5% Allergens Contains sulfites 맛집 관련 링크는 아래 링크에, https://blog.naver.com/djmanul/221763879040 [유럽/헝가리/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맛집,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c..

방구석 여행 (내방여행) 8. My Room Trip 8. 돈 money

방을 정리하다가 의문의 봉투 하나가 나왔다. 열어보니, 1.잠바브웨화폐 대충 1조원짜리 두 장. 혹시나 이거 환전해 로또 맞게되는건가 싶었는데 화폐개혁에 실패한 나라로 이 곳의 화폐는 가치가 전혀없고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만 남았다고 한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올해 3개월은 남미, 내년 3개월은 아프리카에 있을 예정이어서 갈 나라 중 하나였는데... 잠시 행복한 꿈 꾼걸로. 2.엔화와 달러. 이 봉투에 넣어둔거 보면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듯 한데... 여튼 와인 한 병 값 벌었다. 3.골프존 상품권 20만원정도 되는데 유효기간이 지났다. 그러고보면 20대 초중반에는 매일 새벽 골프를 쳤다. 하지만 거의 아버지의 반 강제적인 요소때문이었고 그래서 새벽에 골프를 치고 낮에는 농구, 겨울일때는 밤에 스노보드를 탔..

헝가리 토카이 화이트 와인 white wine Szepsy Tokaji Szaraz Furmint 2015

Szepsy Tokaji Szaraz Furmint 2015 는 헝가리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와인페어링을 해서 식사를 즐기고 있을 때 페어링 되어 나온 와인이다. Furmint 품종은 헝가리 토카이 Tokaj의 유명한 스위트 와인의 주요 구성 요소이다. 그러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을 압착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알코올 함량: 14% Vol. 알레르기 정보: 아황산염 함유 보틀러, 수입업자: Szepsy Keller 주소: 3909 Méd, Batthyény 't 59. 헝가리 화이트 - 아로마틱 및 플로럴 홈페이지에서 이 와인에 대해 쓰여진 글을 번역해 보면, Szepsy Tokaji Szaraz Furmint 는 감미롭고 달콤한 디저트 와인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독특한 드라이 화이트와 레..

방구석 여행 (내방여행) 7. My Room Trip 7. 패션 fashion

부모님댁에는 내 대형옷장 세개와 중형옷장 두개, 그리고 옷방이 하나 있다. 어릴때부터 디자이너브랜드를 무척이나 좋아해 허세왕이었던 나는 쇼핑하는 걸 참 좋아했다. 그러다가 약 십여년전부터 집시처럼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사고 싶은 건 반드시 사고야마는 스타일이라 나에게 별로 필요없는 패션아이템들인데도 예쁘면 일단 구입, 집으로 택배를 보내놓곤 했다. 책이나 피규어등의 정리가 20%정도 끝났고 겸사겸사 옷과 신발, 잡화들도 정리해볼까 하는 생각에 옷방과 다른 방들의 옷장들, 창고들을 대충 열어봤는데... 세상에. 나도 몰랐던 것들이 튀어나와 놀랐다. 택도 안땐 넥타이들부터(난 지금까지 넥타이를 거의 한 적이 없다.) 한두번 쓰고 어딘가 구석으로 쳐박혀버린 겐조나 슈프림 따위의 모자 백..

화이트 와인 white wine Gizella Szent Tamás - Barát Hárslevelű 2013

https://blog.naver.com/djmanul/221893160881 [유럽/헝가리/부다페스트] 지금은 없어졌다는 미슐랭 1스타 부다페스트 레스토랑 tanti - 마늘로드 전편 이야기 부다페스트에서 등산을 하고 내려온다. 마침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 blog.naver.com gizlla szent tamas 는 지금은 없어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tanti 에서 마신 와인이다. 와인 페어링을 통해 초반에 에피타이저와 함께 마셨다. 내가 마셨던 건 Gizella Szent Tamás - Barát Hárslevelű 2013 빈티지. 사실상 한국에는 수입이 되지 않는 와인이기에 구글등 웹 서치를 통해 이 와인에 대한 정보를 찾았다. gizlla..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