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플라잉팬(Flying Pan)은 은행동 성심당 케이크부띠끄 2층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2020년 1월, 생일 저녁을 이곳에서 보내며 수프와 화덕 피자, 파스타 세 접시에 토스카나 와인 두 병을 곁들였다. (아래 정보는 방문 시점 기준이라, 가기 전에 한 번 확인하자.) 토스카나 레드부터 연다자리에 앉자마자 와인부터 땄다. 짙은 남색 커튼과 나무 블라인드 사이로 은행동 밤 불빛이 비치고, 테이블에는 갈색 가죽 매트와 사각 접시가 놓여 있다. 원목 테이블이라 와인 잔을 올려 두기만 해도 분위기가 난다. 일행이 코르크를 돌리는 사이 메뉴를 골랐다. 베이컨을 올린 감자 수프첫 접시는 넓은 림의 흰 접시에 담긴 감자 수프였다. 가운데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조각과 다진 파슬리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