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마루야마공원 근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미슐랭 3스타 프렌치 몰리에르(Restaurant Molière)를 2025년 1월 찾았다. 홋카이도 식재를 앞세운 클래식 프렌치, 겨울의 런치 코스를 기록한다. 눈 내리는 마루야마, 몰리에르의 겨울 외관 1월의 몰리에르는 온통 눈에 덮여 있었다. 라파예트 미야가오카 1층, 어닝에 적힌 'Molière' 로고가 아니면 지나칠 만큼 소박한 외관이다. 화려한 간판 대신 눈 쌓인 정원과 조용한 주택가가 맞이하는 이 풍경이,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프렌치의 문 앞임을 조용히 일러 준다. 샴페인 한 잔으로 여는 코스 자리에 앉으면 샴페인 한 잔으로 코스가 시작된다. 이날은 루이 로드레의 컬렉션이 잔에 채워졌다. 잔 속 기포가 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