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여행 (내방 여행)

마늘 방구석 여행 내방여행 12. My Room Trip 12. 나의 과거 유학생활 필름사진 몇 장, 그리고 친구들의 그림.

마늘블로그 2023. 1.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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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방구석 여행 내방여행 My Room Trip 나의 과거 유학생활 필름사진 몇 장, 그리고 친구들의 그림.

 

 

 

 

 

 

 

 

큰 박스에서 미국 유학시절 당시 사진들이 발견되었다. 그 중 몇 개를 꺼내보면,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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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시 나는 게임 매니아였다. 그래서 집에 플레이스테이션 (당시는 1과 2), 닌텐도, 세턴등의 게임기와 티비도 두 대나 놓고 매일 게임을 했다. 학교 다닐 때 친구들도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농구를 함께 하는 친구들, 그리고 술꾼들, 이렇게 세 부류였다.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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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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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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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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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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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스티브형과는 95년부터 친구였다. 하도 오래 전부터 친해서 그냥 친척 형 같다. 이런 형과는 미국에서 락 클라이밍 동호회 활동을 같이했는데 조슈야트리국립공원에서 클라이밍 할 때 함께 찍었던 사진. 아, 코로나만 아니면 가고 싶다.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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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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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같은 유학생 중에는 나이가 많은 형과 누나들이 많았다. 그 중 한 형은 나보다 15살정도가 많았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 광고 사진작가로 꽤 유명하던 사람이었고 그래서 친해지는 과정에 내 사진을 틈틈히 많이 찍어주었다. 그래서 내 필름카메라 사진이 많아 고맙다. 한참 뒤 한국에 돌아오고 형에게 연락이 왔는데 돈 좀 빌려달라고., 20대때의 나는 외제 스포츠카도 사고, 좋다는 레스토랑만 다니고, 당시 인기였다는 차이나 펀드같은데 투자도 하고 백화점이나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들에서 쇼핑하느라 늘 통장이 빈털털이였다. 나는 당연히 거절했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마음에 걸린다. 물론 지금도 주머니는 가볍다만.

 

 

 

 

 

 

 

 

 

 

 

10.내 친구 팩. 뭐가 그리 바빠 미국갈 때마다 얼굴 보기 힘든 것이냐. 이 글보면 싸게싸게 연락해라잉. 
 
 
 
 

 

 

 

 

 

 


 

 

 


11~끝
 
 2008년에는 논현, 옥수, 청담에서 전시를 했다. 이전이나 이후나 내 주변에는 다양한 작가 친구들이 많았다. 전시가 끝나고 난 뒤 더 많은 작가 친구들이 생겼고 그들은 매일같이 우리집에 들락날락 거리며 나와 함께 술을 퍼마셔댔다.  나는 집에 몇가지 그림도구와 종이를 구비해놓고 친구들과 함께 그림등을 함께 그렸는데, "매일 술만 마시고 똑같은 이야기로 수다 떠는건 지겹잖아. 술자리에서 뭐라도 남기자." 라는 취지였다. 물건등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탓으로 그때 친구들과 내가 그렸던 많은 그림들이 내방구석의 큰 박스에 그대로 담겨있다. 몇 명을 제외하고는 누가 그렸는지도 모를 그림들. 지금봐도 확실한 건 ... '내가 당시 그림을 참 잘그렸었구나.' 오래간만의 토요일밤, 창고에서 크레파스나 꺼내 다시 그려볼까하는데...  . 우리 모두가 예술 이고 예술가 다. We are all #art and artist .
 

 

 

 

 

 

 

 

 

 

마늘 방구석 여행 내방여행 My Room Trip 나의 과거 유학생활 필름사진 몇 장, 그리고 친구들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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