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에는 엄청난 수집품들이 쌓여있다. 사실 수집품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할 수 있기도 하나... 여튼 그 종류를 대충 추려보면, 책과 만화책 3,000권. 레고와 피규어 500여개, 보드게임 100개, cd 와 lp 1,000장, 신발 100켤레, 게임타이틀 100개, 디비디와 블루레이 300장, 옷 500벌, 우표, 그림,... 등등 있는 것 같다. 이 것들을 약 10여년간 구입하는 족족 방 3개와 창고에 그냥 때려넣어놨는데.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다니기 힘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 것들을 정리보기로 한다. 과연 어떤 추억들이 나올것인가. 오늘부터 my room trip, 나의 방구석 여행기 시작한다. 라는 이야기로 2020년 11월에 나의 메인 티스토리에 연재를 했었다.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