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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로드 한국 명산 57 충북 단양 황정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충북 단양 황정산 등산 mountain hiking 높이는 959m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있는 산으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도락산과 마주보고 있다. 단양군의 유명한 다른 산과 명승지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칠성암이 신단양팔경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산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인 대흥사와 원통암을 비롯하여 마당바위·누에바위·괴물바위·돌탑바위·남근바위 등이 유명하다. 대흥사는 건평 6,000여 평에 500나한과 1000여 명의 승려가 있었던 대가람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원통암만 남아 있었으나 그마저도 1997년에 불타버렸다. 다만 원통암 옆에 높이 7m의 대석 위에 약 15m의 암석이 있는데 암석..

마늘로드 한국 명산 57 충북 제천 금수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충북 제천 금수산 등산 mountain hiking 금수산의 높이는 1015.8 m이다. 멀리서 보면 산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미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북단에 위치하며 주봉(主峰)은 암봉(巖峰)으로 되어 있다. 단양읍 북쪽으로 38km 떨어진 국망봉(國望峰:1,421m)·연화봉(蓮花峰:1,394m)·도솔봉(兜率峰:1,314m) 등과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소백산맥의 기부를 이루며, 남쪽 계곡으로 남한강이 감입곡류한다. 원래는 백암산(白岩山)이라 하던 것을 퇴계 이황(李滉)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을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고 하며 금수산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산기슭에는 푸른 숲이 우거져 있는데,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

마늘로드 한국 명산 56 충북 괴산 청화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충북 괴산 청화산 등산 mountain hiking 청화산은 괴산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이는 984m이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괴산군 중앙에 솟아 있다. 산죽군락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에도 푸르게 보인다.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청화산은 뒤에 내외의 선유동을 두고 앞에는 용유동에 임해 있다. 앞뒷면의 경치가 지극히 좋음은 속리산보다 낫다"고 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산기슭의 농암면 비치마을 입구에는 같은 뿌리에서 6그루의 소나무가 자라 육송정(六松亭)이라 불리는 반송(천연기념물 292)이 있고, 청천면 삼송리에는 용송이라 불리는 소나무(천연기념물 290)가 있다. 괴산군 쪽에서 산행을 하려면 옥양동 버스종점에서 하차하여 의상저수지를 지나 왼쪽 능선으..

마늘로드 한국 명산 55 충북 영동 민주지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충북 영동 민주지산 등산 mountain hiking 영동여행 중 들려보면 좋을 민주지산은 독특한 이름의 산이다. 계곡물이 많을 때 가면 시원하고 좋은 산이다. 민주지산은 높이 1,242m이다. 소백산맥의 일부로 추풍령에서 남서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과 각호산(1,176m)이 이어지며, 남동쪽으로는 석기봉(1,200m)과 삼도봉(1,176m), 경상북도 쪽으로는 직지사가 이어진다. 산의 이름은 정상에 오르면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을 비롯해 주변의 연봉들을 두루 굽어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봄이면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각호산·석기봉·삼도봉의 능선을 따라 8㎞에 걸쳐 핀다. 주변에 박연(朴堧)의 신주(神主)를 모..

마늘로드 한국 명산 54 충북 영동천태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충북 영동 천태산 등산 mountain hiking 해발 714.3m의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돈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 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곳이다. 천태산은 4개의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 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천태산의 입구에서 가을 단풍길을 따라 20여 분 가다보면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추폭포의 빼어난 절경을 맛볼 수 있으며, 조금 더 길을 걸으면 1,300 여년 동안이나 이산을 지키고 있는 영국사의 은행나무 (천연..

마늘로드 한국 명산 53 충남 홍성 보령 오서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충남 홍성 보령 오서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충남 오서산은 보령을 대표하는 산으로, 우리나라 서해 연안의 산 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백두대간 차령산맥 끝자락인 금북정맥의 최고봉(790.7m)이다. 보령시(保寧市)를 비롯하여 홍성군(洪城郡), 청양군(靑陽郡)에 걸쳐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서, 울창한 숲과 깊고 맑은 물이 어우러져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정상에서 보면, 수채화처럼 펼쳐진 억새 물결과 서해의 수평선 그리고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으로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육 · 해 · 공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가는 소중하고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서산은..

마늘로드 한국 명산 52 전남 장성 축령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전남 장성 축령산 등산 mountain hiking 축령산은 전라남도 장성군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북일면과 서삼면 그리고 고창군 고창읍 은사리 경계에 있는 산지이다(고도:454m). 50~60년 된 편백과 삼나무의 숲이 잘 조림되어 산림욕장으로 유명하다. 산 아래는 영화 마을로 알려진 금곡 마을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취령산은 현 서쪽 20리에 있다."고 하였고 "취서사(鷲棲寺)는 취령산에 있는데, 석탑과 석종이 있다. 송(宋) 나라 때에 중 운묵(雲默)이 있었는데, 중국에 외유하였고, 글씨를 잘 써서 세상에 이름이 있었다. 그가 죽자 제자가 탑과 종을 세워서 유해를 안치하였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에 "취령산은 군 서쪽 25리에 고창 경계에 있다."는 기록과 "취령산은 서..

마늘로드 한국 명산 51. 전남 영암 월출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전남 영암 월출산 등산 mountain hiking 월출산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큰 산이다. 다양한 코스가 존재하는데 대부분 산세가 험한편이어서 등산하기 쉽지는 않다. 하지만 경관이 무척 뛰어나서 산행하는내내 지루함은 덜 한 그런 산이다. 월출산은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소백산계(小白山系)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해발 810.7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山體)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道岬山: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마늘로드 한국 명산 50 전남 해남 두륜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전남 해남 두륜산 등산 mountain hiking 해남여행시 들리면 좋을 두륜산의 높이는 700m이고, 소백산맥의 남단에서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은 주봉인 가련봉을 비롯하여, 두륜봉, 고계봉, 노승봉(능허대 685m), 도솔봉, 혈망봉, 향로봉, 연화봉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원래 두륜산은 대둔사(大芚寺)의 이름을 따서 대둔산이라 칭하다가 대둔사가 대흥사(大興寺)로 바뀌자 대흥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대둔산의 명칭은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두륜의 뜻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

마늘로드 한국 명산 49 전남 해남 달마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전남 해남 달마산 등산 mountain hiking 하루에 산 두개를 올라갈 생각에 뛰어 올라간 달마산. 거리로 따져서 1시간이면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절벽도 있고 생각보다 가팔라서 정상찍고 내려오는데 한시간 반 정도 걸렸나... 확실히 혼자하는 등산이 가볍다. 식사를 못하고 너무 서둘러 올라갔다 내려오는 바람에 허기진게 꽤 오래갔다는. 달마산은 전라남도 해남군의 송지면 서정리와 북평면 서흥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70m). 『신증동국여지승람』(해남)에 의하면 1218년(고려 고종 5) 이곳까지 표류한 남송의 배가 이 산을 보고 "이름만 듣고 멀리 공경하여 마지않았더니 가히 달마대사(達磨大師)가 살고 계실만하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를 통하여 지명이 고려 시대까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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