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여행 (내방 여행)

방구석 여행 (내방여행) 3. 만화 책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cartoon manga (스압주의)

마늘블로그 2022. 11. 2. 22:41
728x90
반응형

 

 

 

 

 

 

마늘 방구석 여행 My Room Trip 을 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만화책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cartoon manga .
오랜 시간 내가 무척 좋아했던 만화 중 하나다. 이 만화는 일본만화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 내용을 좀 살펴보면,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Babel II
Babel II
Babel II
Babel II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Babel II
Babel II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Babel II
Babel II
Babel II
Babel II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Babel II
Babel II
バビル2世
バビル2世
Babel II
Babel II
바벨 2세
바벨 2세
바벨 2세
바벨 2세
バビル2世
バビル2世

 

 

 

Babel II
Babel II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Babel II
Babel II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Babel II
Babel II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Babel II
Babel II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바벨 2세
바벨 2세
バビル2世
バビル2世
Babel II
바벨 2세
바벨 2세
バビル2世
バビル2世

 

 

 

 

 

마늘 방구석 여행 3. My Room Trip 3. 만화책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cartoon manga는 일본의 만화가 요코야마 미츠테루가 1971~1973년에 그린 SF 액션 만화다. 나는 이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만화를 모두 좋아한다. 그의 만화는 추후 다시 소개하기로 하자.주간 소년 챔피언에 1971년부터 1973년까지 연재되었다. 만화책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cartoon manga 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먼 옛날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의 후예로서, 강력한 초능력과 외계 문명의 유산을 물려받은 소년 바벨 2세가 지구를 정복하려는 악의 조직의 수장 요미에 대항하여 싸운다는 스토리의 전형적인 소년용 액션 활극 만화이다. 선악의 구도로 대결하는 이 만화는 정말 만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이 둘이 싸우는 내용 밖에 없다. 하지만 뛰어난 연출력과 흡입력있는 스토리 전개로 70년대 당시 크게 유행했던 초능력자 배틀물 만화의 최고 걸작이라 할만한 만화로 평가 받고 있다. 바벨 2세의 능력은 작중 초반에 요미를 첫 번째로 이긴 시점에서 성장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작중 스펙은 거의 완전체에 가깝다. 바벨 2세는 정의감은 있지만 사랑, 우정, 인연 같이 신파적인 감정이 단 하나도 없다. 그저 정의를 외치며 요미의 악의 조직을 때려부술 뿐이다. 오히려 악당인 요미 쪽이 연패의 열등감에 시달리는 한편으로 바벨 2세를 잡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며 부하들과 감정적 소통을 나누며 인간적인 면을 보이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독특한 형태다. 그렇기 때문에 바벨 2세는 초월적 초능력을 가졌음에도 궁지에 몰린 적이 없지 않고 오히려 죽을 뻔한 적이 많다. 이런 식의 반전된 구도 때문에 극에 긴장감이 생겨나고 독자는 바벨 2세와 요미의 티키타카가 궁금해져 계속 빠져들게 된다.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간 획기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원래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주전공은 시대물로, 수호전 삼국지 등의 중국고전을 각색하여 그린 걸로도 유명하고, 일본 전국시대를 무대로 한 닌자물로 특히 인기를 끌었다.그런 닌자물의 구조를 그대로 SF물로 옮겨서 그린 것이 지구넘버 V-7. 지구와 화성 간의 분쟁에 양 혹성의 초능력자 특수부대가 동원되어 싸운다는 내용인데, 무대가 미래고 초능력을 소재로 하기는 했지만 스토리 구성이나 초능력의 묘사는 자기의 원래 주전공이었던 닌자물을 변형한 것이 많았다.이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애니메이션인 자이언트로보에서도 나온다. 지구넘버 V-7은 중편 정도의 길이로 짧게 끝나고 그 뒤에 연재한 것이 바벨 2세인데, 이것도 원래는 1-2권 정도로 끝낼 예정이었다고 하나 뜻밖에 인기를 끌면서 장기연재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바벨 2세의 숙적인 요미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기를 무려 5번이나 거듭하며 반복하여 바벨2세에게 처절히 깨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이 외계인이 건설한 최첨단 기지로 지금도 중동의 사막에 남아있다는 설정이나, 바벨 2세를 돕는 3명의 부하(포세이돈, 로프로스, 로뎀)들의 독특한 캐릭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속편격인 작품으로 "그 이름은 101"이 있다고 한다.  바벨 2세의 아이콘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가쿠란을 입은 소년과, 바로 로뎀, 로프로스, 포세이돈의 세명의 하인. 포세이돈은 주로 해저에서 운행하는 거대 로봇, 로프로스는 하늘에서 적을 공격할수 있는 거대한 새 모양의 로봇, 로뎀은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검은 표범 모습의 캐릭터였다. 이 설정은 이후 우리나라에서 만든 만화영화 황금날개에서 도용되어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인기와 영향력은 대단해서 시이나 타카시의 절대가련 칠드런만 해도 바벨 2세를 많이 의식했다. 아라키 히로히코도 매우 좋아하는 만화이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장인물들이 교복만 계속 입고 다니는 것도 이 작품의 영향이라고 한다. 만화책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cartoon manga은 그 외에도 수많은 작품에서 오마쥬되고 있는 전설적이 만화책이다. 원조 일본어 판에선 제목을 포함해 주인공의 통칭도 바빌 2세이다. 원래는 바벨 2세로 하려고 했지만 편집담당자가 착각하는 바람에 바빌 2세가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대부분의 대한민국 검색 엔진에 바빌로 검색하면 결과물 수가 더 적게 나온다. 한국에서는 일본판을 구해와 스토리는 그대로 명랑만화 그림체로 방향도 우→ 좌에서 좌→ 우로 바꿔 새로 그려 잡지 '새소년'에서 연재했다. 당시 이것만 보려고 많은 아이들이 새소년을 구매했다고 한다. 연재 당시의 작가 이름은 윤길영이었는데 나중에 클로버 문고 단행본으로 나올 때에는 김동명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김동명은 그 외에도 미츠테루의 SF 만화들을 여럿 베껴서 그렸다. 철인 다이모스(새소년 1975~1976년 연재), 세컨드맨(한국제목은 컴퓨터를 쳐라. 소년생활 1976년 연재), 지구넘버 V-7 (한국제목 우주경찰 V-7 소년생활 1977년 연재) 등. 2009년에 동명의 네이버 카페 회원들이 글을 쓰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펴낸 <클로버문고의 향수>에서 전 새소년 편집장 박현재 옹이 쓴 추천사에 달린 주석에 의하면 김동명 씨는 유령작가도, 단순 기획자도 아닌 엄연한 만화가이며 실력도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그는 혼자서 작업한 것이 아니라 팀을 짜서 진두지휘하는 형식으로 제작에 나섰다고 한다. 만화가 김형배는 본 만화의 인기에 편승해서 원작자의 허가도 없이 무단으로 '바벨 3세'라는 속편격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만화책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cartoon manga 를 따르는 로봇도 그대로 가져왔고 주인공만 바꿔치기해서 바벨 2세의 시간으로부터 10년이 지난후 새로운 적에 맞서 바벨 2세의 후계자가 싸운다는 내용었다. 바벨 2세도 잠깐 등장하는데, 이미 성인이 되어 초능력자였던 정체를 감추고 평범한 의사로 병원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중후한 미중년의 외모에 비해 실제 나이는 훨씬 젊어 간호사들이 수근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바벨 2세의 결말에 언급되듯 초능력의 사용으로 노화가 촉진되어 그런 것이라고. 콜파라는 악역이 등장하고 피라미드 안에서 최후의 결전에서 쿨파가 죽고, 무너지는 피라미드 안에서 바벨 3세가 바벨 4세가 필요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예언하며 스스로 최후를 맞이한다. 폐허에서 로뎀이 살아 나와 눈물을 흘리며 떠나며 마지막 장면이 끝난다. 김형배 작가 최악의 흑역사라고 한다. 어찌보면 김청기 감독의 황금날개 1, 2, 3도 바벨 2세를 베껴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만화책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cartoon manga 는 초능력을 만화 소재로 활용하는데 있어 80년대 이후 한국 만화가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강경옥의 별빛 속에(작품 초반부에 주인공 소녀가 꿈을 통해 초능력을 각성하는 과정은 바벨2세의 오마쥬). 이현세 작품들에도 비슷한 설정이 많이 나온다. 강경옥의 작품은 전반적인 오리지널리티가 손색이 없지만 김형배의 바벨 3세는 그림체부터 한 마디로 낯 뜨거울 정도로 조잡해서 동인지만도 못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으로는 TV로 2번(1973년, 2001년), OVA로 1번(1992년) 만들어졌으나, 어째 만드는 족족 원작파괴가 되어 원작을 읽은 팬들의 마음에 들만한 성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세 작품의 공통점은 바벨 2세(바벨 2세)를 어떻게든 여자랑 엮어보려다가 실패했다는 점이다. 원작의 바벨2세는 여자에는 관심도 없고, 바벨탑에 홀로 틀어박혀서 요미를 죽이는 일에만 몰두하는 좀 괴짜같은 성격의 소유자인데,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애니쪽의 스태프들이 어떻게든 여자 캐릭터를 끼워넣고 인간적인 감정을 넣어보려 애를 썼지만, 이는 시도하면 할수록 원작 파괴로 이어질 뿐이었다. 이 작품은 바벨 2세가 그런 감정을 가지면 극의 틀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벨 2세의 애니메이션은 모두 원작과 무관계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작품으로 감상하는 것이 좋다. 
 
 

 

 

 

 

 

 

 

 

 

마늘 방구석 여행 My Room Trip 을 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만화책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cartoon manga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