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산 서울 사당 과천 관악산 등산 mountain hiking 관악산은 아마도 내가 서울에서 많이 오른 산중 한 곳이지 않을까 싶다. 이유라고 하면 중학교때까지 관악산 아래서 살았다. 중학교때까지 심심할때면 친구들과 산에 올라가서 놀았기에 대부분의 코스도 익숙하게 잘 알고 있다. 관악산은 서울시 한강 남쪽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32.2m이다. 그 뒤쪽으로는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으로 연결되는 한남정맥(漢南正脈)이 이어진다.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악산의 능선마다 바위가 많고 큰 바위 봉우리가 연결되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계양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