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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등산 2

마늘로드 한국 명산 20 경기 가평 여행명지산 등산 mountain hiking

한국 명산 경기 가평 여행 명지산 등산 mountain hiking 명지산은 이틀 연속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고 2시간 정도 잔 뒤 차를 운전해 홀로 오른 산이다. 거리로나 높이로나 크게 힘든 산은 아니었는데 잠도 못자고 연속으로 술을 마신 탓인지 평상시 보다 속도가 안나왔다. 초반의 걷기 좋은 임도가 쭉 이어지다가 한번에 쭉 올라가는 코스다. 내려올 때 길을 잃어 좀 헤매였다. 등산 초반에는 흐렸던 날씨가 정상에 오르니 짠해져서 기분도 좋았고. 산 입구에 있는 비구니 도량인 승천사에 있는 큰 석불상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명지산의 높이는 1,252 m이다. 1991년 9월 30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악산(華岳山:1,468m) 다음으로 높고 주위에 남봉(1,25..

마늘로드 한국산 5 경기 가평 명산 연인산 등산 mountain hikingng

마늘로드 한국산 경기 가평 명산 연인산 등산 mountain hikingng 연인산은 기름진 토양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화전민이 살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정착이 이루어진 것은 한국전쟁 중 1·4후퇴 때이다. 이후 토착 화전민, 피난 화전민, 그리고 벌목공 노동자 중 정착한 화전민 등 1960년대에는 연인산이 깊은 숲 속에 300여호의 화전민이 살았었다. 지금 연인산 아랫마을 북면 백둔리에 110여 호의 주민 살고 있는 것에 비하여 그 수가 얼마나 많은 것인가를 미루어 알 수 있다. 연인산 속 화전민들의 삶은 이른바 녹화사업에 의해 1972년에 막을 내렸다. 한 가구당 40만원씩의 이주비를 받고 강제 이주를 당했는데, 그들은 일부는 가평으로, 또 서울, 포천, 의정부 등 인근도시로 흩어지고, 화전을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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