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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로드 한국 명산 50 전남 해남 두륜산 등산 mountain hiking

마늘블로그 2023. 6. 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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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산 전남 해남 두륜산 등산 mountain hi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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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시 들리면 좋을 두륜산의 높이는 700m이고, 소백산맥의 남단에서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은 주봉인 가련봉을 비롯하여, 두륜봉, 고계봉, 노승봉(능허대 685m), 도솔봉,  혈망봉, 향로봉, 연화봉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원래 두륜산은 대둔사(大芚寺)의 이름을 따서 대둔산이라 칭하다가 대둔사가 대흥사(大興寺)로 바뀌자 대흥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대둔산의 명칭은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두륜의 뜻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머리산’,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또한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딴 이름이라고도 한다.

 

 

 

다도해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닷가 근처에 우뚝 솟은 산이 해남의 두륜산이다. 해남군의 삼산면, 현산면, 북평면, 옥천면에 걸쳐 있으며 해발 703미터로 땅 끝 기맥의 남단에서 다도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난 이 산은 197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두륜산은 주봉인 간연봉ㆍ두륜봉ㆍ고계봉ㆍ도솔봉ㆍ혈망봉ㆍ향로봉ㆍ연화봉 등이 연봉을 이루는데, 원래 이 산은 대둔사라는 절이 있어 대둔산이라고 부르다가, 대둔사가 대흥사라고 이름을 바꾸자 대흥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두륜이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머리’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연유된 것이다. 또한 한듬산으로도 불리는데 옛말에 ‘한(限)’이란 우리가 흔히 한이 없다고 표현하듯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한듬절로도 불리는 대흥사에는 “주인은 꿈을 나그네에게 말하고, 나그네도 꿈을 주인에게 말한다. 지금 두 꿈을 말하는 나그네 그 또한 꿈속의 사람이로구나”라고 노래한 서산대사의 유품이 남아 있는데, 대흥사에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조직하여 공훈을 세운 서산대사와 그의 제자 사명과 처영의 영정을 봉안한 표충사(表忠祠)가 있다.

당시 선과 교 그리고 좌선, 진언, 염불, 간경 등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던 불교계에 “선(禪)은 부처의 마음이며, 교(敎)는 부처의 말씀이다”라고 설파했던 서산대사는 선조 37년(1604) 1월 어느 날 묘향산에서 입적을 앞두고 그의 제자였던 사명당 유정과 뇌묵당 처영에게 자신의 금란가사(金襴袈裟)와 발우를 해남 대둔사에 두라는 유언을 남겼다. 서산대사는 무슨 연유인지 궁금해하는 제자들에게 “대둔사는 병란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않을 유일한 땅이며, 만년을 지나도록 일그러지지 않을 곳”이므로 그의 유품을 보관할 만한 곳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다. 서산대사가 입적한 뒤 제자들은 그의 시신을 다비한 후 묘향산 보현사와 안심사(安心寺)에 부도를 세웠고 영골(靈骨)은 금강산 유점사 북쪽에 있는 바위에 봉안하고 금란가사와 발우는 이곳에 안치했다고 한다.

한편 대흥사의 일지암은 조선 후기에 최초로 차 연구 저서인 『동다송(東茶頌)』을 지은 초의선사가 머물렀던 곳이다. 차와 선이 하나라는 다선일미(茶禪一味)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다도의 이론을 정립한 초의선사는 ‘모든 법(法)이 서로 다르지 않으며, 평상심이 곧 도(道)’라고 여겼다. 초의선사는 선(仙)이나 교(敎) 어느 하나만을 주장하는 것은 똑같이 이롭지 않다고 보았다. 그는 오로지 선에 주력할 것을 주장했던 백파선사(白坡禪師)와 논쟁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밝은 달 촛불 삼고 또한 벗을 삼아
흰 구름 자리하고 또한 병풍도 하여
죽뢰인 양, 송도인 양 시원도 하고
몸도 마음도 맑고 또 맑아
흰 구름 밝은 달 손님으로 맞으면
도인의 앉은 자리가 이보다 나을쏜가

이렇게 노래한 초의선사는 일지암에서 강진으로 유배되어온 24세 연상의 다산 정약용을 스승처럼 모시며 교류를 나누기도 했고 제주도에 유배되었던 추사 김정희를 만나러 제주도에 다녀오기도 하였다.

대둔사를 오가면서 가르침을 받았던 조선 후기의 선비 화가인 소치 허련은 일지암에 머물던 초의선사를 두고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그가 머무는 곳은 두륜산 꼭대기 아래다
소나무 숲이 깊고 대나무 무성한 곳에
몇 칸의 초실을 얽었다
늘어진 버들이 처마에 닿았고
풀꽃이 섬돌에 가득 차서
그늘이 뒤엉켜 있다
뜰 가운데는 아래위로 못을 파고
처마 아래에는 크고 작은 물통을 두었는데
대쪽을 연결해 멀리서 구름 비친 샘물을 끌어온다
눈에 걸리는 꽃가지를 잘라버리니
멋있는 산봉우리가 석양 하늘에 더 잘 보인다

이러한 시들이 매우 많은데 내용이 맑고 고상하며 담백하고 우아하니 속된 기운이 없다. 눈 내리는 새벽이나 달이 뜬 밤마다 시를 읊으며 흥을 견디곤 하였다. 향기가 일어나고 차가 한창 끓으면 흥이 내키는 대로 거닌다.

해남에 인접한 완도가 『택리지』의 ‘산수’에는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완도(莞島)는 전라도 강진 바다 가운데에 있어, 육지와는 10리 정도 떨어져 있다. 곧 신라 때 청해진(淸海鎭)으로서 장보고가 근거지로 삼던 땅이다. 섬 안에 좋은 경치가 많고, 지금은 첨사가 통솔하는 진영을 두었다.

완도군에는 상황봉(644미터), 백운봉(600미터), 숙승봉(432미터), 생일도의 백운산(483미터), 청산도의 매봉산 등 크고 작은 산들이 많다. 또한 203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이곳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지금은 완도 김과 청산도 흑염소도 이름이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도해를 바라보는 두륜산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9 : 우리 산하, 2012. 10. 5., 신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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