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강북] 가격대비 늘 만족하는 명동 <비꼴로>

마늘블로그 2009. 9. 29. 14:24
728x90
반응형

 

 

 

 

 

 

 

 

 

아침입니다.

김깍쟁에게 연락이 옵니다.

회사가 끝나고 만나기로 합니다.

강남까지 오기는 멀다고 합니다.

명동에서 보기로 합니다.

<비꼴로>를 예약해 둡니다.

 

 

<비꼴로>는 2년전부터 즐겨찾던 집입니다.

명동점이 본점입니다.

처음오는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ABC마트 근처에 있습니다.

골목길의 이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속시간보다 20여분 먼저 도착합니다.

 

 

작은 간판에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글씨체가 귀엽습니다.

 

 

계단은 좁습니다.

조심하며 올라갑니다.

 

 

작은 테라스가 있습니다.

전부 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볼거리는 없습니다.

 

 

테이블을 안내받습니다.

김깍쟁에게 문자가 옵니다.

10분뒤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막간을 이용해 버스에서 읽던 책을 꺼냅니다.

읽습니다.

얼음물도 중간중간 마십니다.

 

 

김깍쟁이 도착합니다.

오래간만입니다.

반가워합니다.

메뉴판을 달라고 합니다.

메뉴판은 귀엽습니다.

적당하게 음식을 주문합니다.

 

 

기본으로 빵이 제공됩니다.

특별함은 없는 빵입니다.

심플함이 좋습니다.

SIMPLE IS THE BEST!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식초입니다.

식전에 빵을 찍어먹습니다.

맛있습니다.

 

 

와인에 절여 구워낸 닭가슴살 샐러드가 나옵니다.

8500원입니다.

괜찮은 가격입니다.

살짝 구워진 토마토는 맛있습니다.

소스도 제법입니다.

 

 

피클이 나옵니다.

절임무도 나옵니다.

 

 

크림소스에 콘과 루꼴라를 얹어낸 피자도 나옵니다.

9000원입니다.

역시 괜찮은 가격입니다.

 

 

할라피뇨도 따로 주문합니다.

<비꼴로>에서 직접 만든 할라피뇨입니다.

매콤한맛이 좋습니다.

 

 

크림파스타가 나옵니다.

이 집에서 베스트로 꼽는 파스타입니다.

9000원입니다.

 

 

크림소스에 해산물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오븐에 구운 스파게티입니다.

작은 냄비위에 도우가 덮어 있습니다.

칼로 조심스럽게 걷어냅니다.

파스타를 먼저 먹습니다.

해산물도 많습니다.

김깍쟁과 잘 나누어 먹습니다.

새우는 한마리 들어있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김깍쟁에게 양보합니다.

괜히 김깍쟁이 아닙니다.

도우는 나중에 크림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맛이 좋습니다.

 

 

페페로치노와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 마늘스파게티도 나옵니다.

마늘이 많습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꽤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계속 들어갑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합니다.

김깍쟁이 저녁을 산다고 합니다.

신나게 고개를 끄떡입니다.

박수도 칩니다.

즐거운 저녁이 됩니다.

 

 

 

 

 

 

 

 

 

반응형